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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4일간 55만9500명…“역대 최대 관광객 대기록 썼다”

관리자 | 2023.10.10 14:42 | 조회 131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전북 임실N치즈축제에 전국적으로 55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의 대기록을 세우면서 '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치즈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10여개에 달하는 지역축제가 열린 가운데 이뤄낸 수치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게 됐다.

10일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52만여명보다 많은 55만9500여명으로 잠정 집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임실군 전체인구 2만6천여명의 21배에 달하는 수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사실 이번 치즈축제는 6일부터 열리는 지역축제가 6개에 달하고, 앞선 5일과 하루 뒤인 7일에도 타지역 축제 5개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면서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축제 첫째 날부터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더니, 둘째 날을 거쳐 셋째 날에는 역대 축제 당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흥행몰이가 이어지면서 기우에 불과했다.

축제장 곳곳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빈 데다가, 임실IC와 축제장 일대 도로는 온종일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특히 전주에서 임실간 도로까지 막히면서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까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축제장 구성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50kg 대형숙성치즈, 벨기에의 날 등 프로그램과 태극 취타대를 선두로 한 화려한 퍼레이드,'임실N치즈 밤하늘에'300여대의 개막 드론쇼, 키즈트롯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축제가 끝나더라도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10월 말까지 축제장 일대의 국화꽃 경관을 그대로 전시해 놓는다.

또한 이번 축제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 등을 진단하는 자리를 갖고 내년에는 이를 보완해 더욱 완벽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도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렸는데도 불구,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글로벌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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