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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 가을에 이만한 볼거리 없다" 임실N치즈축제 6일 개막

관리자 | 2023.10.04 17:51 | 조회 241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치즈 수도'라 불리는 전북 임실에서 50㎏의 대형 숙성치즈를 선보이는 등 치즈를 주제로 한 '2023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

임실군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임실N사랑Dream!, 치즈N건강Dream!'이란 주제로 올해의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52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던 축제는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10개 테마, 70개 프로그램으로 준비다.

특히 올해는 축제 첫날인 6일, 종전에 볼 수 없었던 50㎏의 대형 숙성치즈가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에서 무료 시식회까지 열리게 된다.

개막식에는 국민가수 박창근과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 여신 홍진영을 비롯해 그룹 원츄와 더윈드 등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외에도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 경매 ▲임실N치즈 쭉 쭉 늘려 내치즈 등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둘째 날 7일에는 '임실치즈의 아버지'라 故지정환 신부의 고국인 벨기에를 기념하기 위한 '벨기에의 날'이 운영된다.

벨기에 대사관과 연계한 이 행사에서는 와플 나눔행사, 대형 벨기에 와플 만들기 등을 비롯해 지정환 신부 조카들과의 추억나누기 포토콘테스트 등이 예정됐다.

셋째 날 8일에는 전국 키즈트롯 경연대회가 열리고 넷째 날인 9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미스트롯 은가은과 임수정 등이 출연하는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임실·전주간 버스의 운행을 늘리고 임실읍에서 테마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또 군민들이 구슬땀을 흘려 재배한 3만2000여 국화 화분을 배치·완료해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벤트로 풍성한 1000만 송이 국화꽃밭을 연출했다.

아울러 화려한 LED 야간 경관조명과 테마파크에서 치즈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모스의 향연은 덤이다.

여기에 축제장 곳곳에 치즈와 피자는 물론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부스가 준비됐고 평소 잘하지 않는 임실치즈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심민 군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치즈축제장에서 국화꽃 향연과 청정 임실에서 자라난 암소 한우도 맛있게 드시고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맑은 물이 가득한 호수에 아름드리 꽃까지 즐기며 관광 임실의 참멋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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