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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자만들기 정말 재밌어요" 치즈·국화 가득한 임실치즈축제

관리자 | 2022.10.19 10:05 | 조회 583

임실치즈테마파크 관광객 인산인해…10일까지 축제 이어져


'임실에서 피자 만들어요'

(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고 있는 8일 오전,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이 

쌀피자 밀키트 쿠킹클래스에 참가해 피자를 만들고 있다. 2022.10.8 warm@yna.co.kr




(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집에서 먹던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재밌어요!"

'임실N치즈축제' 이틀째인 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만난 김가온(9)양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임실N치즈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7일, 3년만에 재개했다.

드넓은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공연이 열리는 메인무대와 각종 치즈 판매장, 음식 부스 등으로 가득 찼다.

'화덕피자 만들기', '치즈케이크 만들기', '치즈 모형을 활용한 릴레이 경기' 등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곳곳에 들어섰다.

이날 오전에는 메인무대에서 이재훈 쉐프와 함께하는 '쌀피자 밀키트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미리 준비된 쌀 반죽을 두드려 파자 반죽을 만들고 그 위에 소스, 양파, 소시지 등을 올리고 치즈를 뿌려 나만의 피자를 완성했다.

경기 김포시에서 왔다는 김 양은 "엄마랑 아빠랑 반죽에 소스도 바르고 양파도 뿌렸다"며 "피자를 다 만들고 나면 VR 체험도 하고 갈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일부 프로그램의 인원이 가득 차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경북 구미시에서 왔다는 박모(40)씨는 "아이들이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정원이 다 차 체험을 못 할 것 같다"며 

"내년에 치즈 만들기를 하러 아이들과 또 와야겠다"고 말했다.

국화꽃으로 탄생한 지정환 신부

(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고 있는 8일 오전,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이 

국화꽃을 구경하고 있다. 2022.10.8 warm@yna.co.kr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핀 '치즈캐슬'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임실 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꽃밭을 지나던 관광객들은 연신 감탄하며 카메라에 경관을 담기도 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임실N치즈축제는 매년 50만 명 안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천만 송이 국화의 멋과 임실 치즈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산인해'

(임실=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고 있는 8일 오전,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관광객들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2.10.8 warm@yna.co.kr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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