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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3년 만에 열린 임실N치즈축제, 올해도 전 국민의 사랑받는 행사로 구축

관리자 | 2022.10.13 10:10 | 조회 350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지난 1일부터 50만명 방문객 찾아




3년 만에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민의 사랑받는 전국행사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 10월 들어 52만여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찾았다.

치즈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기대감에 편승,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의 명성을 완전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임실군이 자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  치즈테마파크 곳곳에 형형색색으로 전시한 천만송이 국화는 관광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형태로 전시된 메인 포토 존에는 임실치즈의 선구자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바람의 언덕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연날리기가 인기를 끌었고 치즈마을을 가득 메운 구절초와 코스모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틀에 걸친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방문객이 몰리며 모든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번 축제는 ‘즐겨요~치즈축제! 걸어요~국화꽃길!’이란 슬로건으로 10개 테마에 76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과거의 축제에 비해 치즈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축제는 곳곳에서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또 밤에는 이국적인 야간 경관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에 머무르면서 늦은 시간까지 축제 열기를 만끽했다.

임실군 12개 읍•면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한 향토음식 코너도 다양한 전통음식과 유명 메뉴가 등장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울러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음식과 치즈피자 체험 등을 위한 100여개의 부스 코너에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 메인 무대인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전통한복패션쇼에 이어 부설 공연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페스티벌도 선보였다. 

이밖에 임실경찰과 자율방범대를 비롯 모범택시 회원 등은 교통안전과 사고예방, 주•정차 안내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임실군은 축제 이후에도 천만송이 국화꽃을 이달까지 치즈테마파크에 전시, 방문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전국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임실이 치즈의 고장임을 다시 확인했다”며“내년에도 부족한 점을 보강해 다시 찾고싶은 치즈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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