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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역시나 믿고 찾는 임실N치즈축제… 52만여 명 몰려

관리자 | 2022.10.13 10:20 | 조회 455




3년 만에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N치즈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전시된 앞선 1일부터 축제기간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에 5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3년만의 대면 축제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치즈를 테마로 한 전국적으로 유일한 축제라는 점과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이 더해져
축제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며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전시된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이번 축제에도 역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봄부터 정성껏 가꾼 국화꽃 화분 3만여 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아름답게 전시되고 
메인 포토존은 임실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바람의 언덕과 치즈마을 일대를 가득 메운 구절초와 코스모스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 곳곳이 포토존라 느껴질 만큼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SNS 등에 올리며 대외적인 축제 홍보에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즐겨요~치즈축제! 걸어요~국화꽃길!’이란 슬로건으로 10개 테마 76개 프로그램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올해는 지난 축제보다 치즈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전국 유일의 치즈를 테마로 한 축제임에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 어디서나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먹거리 또한 인기였다. 12개 읍·면이 참여한 향토음식부스와 구워먹는 치즈와 피자 등을 사기 위하여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을 임실읍 일원으로 확장하기 위하여 최초치즈공장-임실성당-임실시장을 잇는 스탬프투어를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지정환 신부님의 발자취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음식도 먹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임실군수는 “3년 만의 축제 개최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주셔서 축제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축제장이 붐볐다”며 “참으로 감사하고, 
내년에도 올해 미흡한 점을 또 보강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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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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