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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대박 난 임실N치즈축제, 방문객 주민의 20배인 52만명 기록

관리자 | 2022.10.13 10:06 | 조회 422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
휴일에 방문객 몰려 3일 동안 고속도로 톨게이트 마비
천만송이 국화 만발해 야간에도 관광객 발길 잇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된 전북 ‘임실N치즈축제’가 대박을 터뜨렸다.

임실군은 제8회 임실N치즈축제를 전후하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5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방문객은 임실군 전체 인구 2만 6000여명의 20배에 이르는 수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즈를 테마로 한 축제라는 명성이 방문객으로 입증된 셈이다.


▲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 치즈테마파크 전경. 천만송이 국화가 만개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자리잡았다.

임실N치즈축제가 성공한 것은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이기 때문이다. 
황금연휴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임실N치즈축제는 76개의 흥겨운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려 밀도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를 생산한 역사와 지역 산업으로 자리잡은 낙농업을 연계한 축제로 주민들의 참여도 높았다. 
축제기간 주민들은 마을별로 특산품 먹거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12개 읍면이 참여한 향토음식부스와 구워먹는 치즈, 피자 코너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임실N치즈축제가 열린 치즈테마파크 개막공연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 임실톨게이트 부근 고속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특히, 축제 주무대인 치즈테마파크는 천만송이 국화와 구절초, 코스모스 등 가을꽃 3종세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이달 초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장 전체가 국화향기 가득한 포토존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축제기간에는 임실톨게이트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축제 열기는 주무대뿐 아니라 인접한 치즈마을과 임실지역 주요 관광지로 파급됐다.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도 인접한 치즈테마파크로 몰려 야간에도 관광객이 북적였다.

심 민 임실군수는“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장미원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치즈축제를 봄과 가을, 한해에 두번씩 개최해 임실치즈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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